센타우루스자리 A 은하의 뒤틀린 자기장(Centaurus A's Warped Magnetic Fields) (2021. 4. 21) 은하가 충돌하면 자기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자기장을 추적하는 편광 먼지 방출을 관찰하기 위해, 날으는 천문대인 보잉 747 항공기인, 적외선 천문학 성층권 천문대(SOFIA)를 은하계 이웃 센타우르스자리 A 은하(Centaurus A)로 향해 자기장을 추적하는 편광 먼지의 방출을 관측토록 했다. 센타우르스자리 A 은하의 특이한 모양은 가스에 의해 구동되는 제트와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하여 중앙의 초대 질량 블랙홀에 축적된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특집 이미지에서 SOFIA에서 파생된 자기 유선은 유럽 남부 천문대 ESO (가시 : ..

적외선의 은하 중심(The Galactic Center in Infrared) (2021. 4. 19) 우리 은하의 중심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가시광선에서는, 은하수의 중심은 가려진 먼지와 가스 구름으로 숨겨져 있다. 그러나 이 놀라운 풍경에서, 스피처 우주 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의 적외선 카메라는 많은 먼지를 관통하여 밀집한 은하 중심 지역의 별들을 보여준다. 많은 작은 스냅사진의 모자이크인 섬세한 거짓 색상(false-color) 이미지는 오래되고 멋진 별을 푸르스름한 색상(hue)으로 보여준다. 붉은 색과 갈색으로 빛나는 먼지 구름은 별 육아실에 있는 젊고 뜨거운 별과 관련이 있다. 최근 은하수의 바로 중심부가 신생 별을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은하 중심은 궁..

아조레스 제도의 무지개 빛 대기광(Rainbow Airglow over the Azores) (2021. 4. 18) 왜 하늘은 거대한 반복하는 무지개처럼 빛나는 것일까? 대기광(Airglow) 때문이다. 현재 대기는 항상 빛나지만 일반적으로 보기가 어렵다. 그러나 다가오는 폭풍과 같은 소동은 지구 대기에 현저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중력파는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질 때 발생하는 것과 같은 대기의 진동이다. 대기광의 수직 벽을 따라 장기간 노출되었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구조물이 특히 눈에 보이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색상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짙은 붉은빛은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에 의해 들뜬, 고도 약 87km의 OH분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주황색과 녹색 대기광은 약간 더 높은 나..

은하, 제트, 유명한 블랙홀(The Galaxy, the Jet, and a Famous Black Hole) (2021. 4. 15) 밝은 타원 은하 메시에 87(M87)은 블랙홀(black hole)의 첫번쩨 이미지에서 행성 지구 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 (Event Horizon Telescope)이 포착한 초대 질량 블랙홀이 있는 고향이다. 약 5,500만 광년 떨어진 처녀 자리 은하단의 거대한 M87은 스피처 우주(Spitzer Space) 망원경의 적외선 이미지에서 푸른 색조로 표현된 큰 은하이다. M87은 대부분 특징이 없고 구름처럼 보이지만, 스피처(Spitzer) 이미지는 중앙 영역에서 폭발하는 상대론적 제트의 세부 사항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쪽 상단에 삽입된 그림에서 제트 자체는 수천 광..

연필 성운 초신성 충격파(The Pencil Nebula Supernova Shock Wave) (2021. 4. 14) 이 초신성 충격파는 시속 500,000km 이상의 속도로 성간 공간을 뚫고 나간다. 중간 근처에서 이 매우 상세한 색상 합성물이 움직이는, 얇고, 밝고, 땋은 실타래(filament)는 실제로는 거의 가장자리가 보이는 빛나는 가스의 우주 한 장(cosmic sheet)에 있는 긴 잔물결이다. NGC 2736으로 분류된 가늘고 긴 모양이 연필 모습을 하여 연필 성운(Pencil Nebula)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가 약 5광년이고 거리가 800광년 떨어져 있는 연필 성운은 돛자리 초신성(Vela supernova) 잔해의 일부에 불과하다. 돛자리 초신성 잔해 자체는 직경이 약 100..

북쪽 하늘의 탑(The North Celestial Tower) (2016. 7. 16) 이 13세기 석탑(stone tower) 꼭대기에 오르면 모든 별 궤적 원호의 중심에 있는 천구의 북극(North Celestial Pole)을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다. 드문드문 유성(meteor) 궤적이 있는 잘 구성된 이미지는 7월 7/8일 밤의 어둠에 걸쳐 45초의 긴 노출로 5시간 30분 동안 기록되었다. 사진은 행성 지구, 그리스(Greece), 마라톤(Marathon) 근처의 삼각대에 고정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되었다. 물론, 우아한 별 궤적은 지구의 자전을 매일 반영하고 있다. 나아가 회전축은 밤하늘의 동심원 호의 중심에 연결된다. 북반구의 밤하늘 사진작가와 천체 항해자 모두에게 편리한 밝은 별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