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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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모시대(2)
모시대꽃 박 남 준 꽃이 있어 연보랏빛 작은 종 같은 초롱 같은 꽃등 그렁그렁 달고 눈물처럼 달고 오지 않는 기약없는 그 긴 기다림에 아예 꽃등을 걸어 온몸을 태우는 그 꽃이 오래도록 내 발길을 묶네 저만큼 하루해가 산너울 뚝뚝 떨구며 붉게도 지는 날이었네 □도라지모시대 초롱과 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Adenophora grandijlora NAKAI.이다. 대관령 근처와 설악산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며 화서(花序 : 꽃이 줄기나 가지에 배열되는 모양)와 더불어 70㎝ 정도 자란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의 길이가 1∼2㎝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짧아져서 없어진다. 잎은 달걀모양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총상으로 밑을 향하여..
2010.08.13 -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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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솜다리(3)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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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솜다리(2)
"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하늘문을 두드리는 꽃이여. 산을 열고 침묵을 열고, 그분이 이마를 짚어 주시는 꽃이여. 무한한 하늘의 사랑에 별빛 영혼이 눈을 뜨고 기쁨으로 몸을 떠는 솜다리여."
2010.06.10 -
삿갓나물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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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타리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