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전산 금둔사 납월매, 백매, 청매
□순천 금전산(金錢山) 금둔사(金芚寺) 납월매(臘月梅), 백매, 청매 "매화감상, 탐매의 즐거움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봄의 전령을 하루라도 빨리 맞고 싶어 눈이 채 녹기도 전부터 눈 속에서 피어날 매화를 찾아 길을 재촉한다. 이른 봄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가는 것을 '심매(尋梅)' 또는 '탐매(探梅)'라고 한다. 아직 겨울이 다 지나기 전, 꽃송이가 처음 벌어질 무렵의 매화를 찾는 것이 심매(尋梅)라면, 만개한 매화를 찾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관매(觀梅), 상매(賞梅) 또는 방매(訪梅)라고 한다.....매화를 감상하려면 우선 매화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부터 달라야 한다. 마음속에 상념이 가득한 상태로는 고결하고 아름다운 매화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가 없다. 상념을 떨쳐 마음을 비우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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