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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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근처의 별, 먼지, 가스(Stars, Dust, and Gas Near Antares)
안타레스 근처의 별, 먼지, 가스(Stars, Dust, and Gas Near Antares) (2022. 1. 26) 이미지 제공 및 저작권: 마리오 코고 (갤럭스 럭스) 안타레스와 뱀주인자리 로 근처의 하늘은 왜 그렇게 먼지 투성이이면서도 다채로울까요? 색상은 물체들의 혼합 과정에서 비롯된다. 별빛이 정면에서 비추는 미세 먼지는 푸른 반사 성운을 생성한다. 원자가 자외선 별빛에 의해 촉발되는 기체 구름은 붉은 발광 성운을 생성한다. 역광을 받고 있는 먼지 구름은 별빛을 차단하므로 어둡게 보인다. 적색 초거성이자 밤하늘의 밝은 별들 중 하나인 안타레스는,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황적색 구름을 밝게 비춘다. 뱀주인자리 로 항성계는 왼쪽 상단의 푸른 반사 성운의 중심에 있다. 멀리 떨어진 구상성단..
2022.01.27 -
토성, 테티스, 고리, 그림자(Saturn, Tethys, Rings, and Shadows)
토성, 테티스, 고리, 그림자(Saturn, Tethys, Rings, and Shadows) (2022. 1. 23) 이미지 제공: 카시니 영상팀, SSI, JPL, ESA, NAS 얼음 위성 테티스에서 보면, 고리와 그림자는 토성계의 환상적인 광경을 보여준다. 최근에 테티스에 들른 적 없나요? 그렇다면 카시니 우주선의 이 멋진 고리 풍경으로 지금으로선 충분하다. 2005년 사진 중앙의 바로 아래 왼쪽 태양 빛을 반사하는, 테티스는 직경이 약 일천 km이며 거대 가스 행성의 중심에서 토성 반경의 5배에 못 미치는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다. 그 거리(약 30만 km)는 토성의 주요 밝은 고리를 훨씬 벗어난다. 허지만 테티스는 여전히 희미하고 희박한 바깥 E 고리의 경계 안에 있는 다섯 개의 주요 위성 중 ..
2022.01.25 -
리겔과 마귀할멈 성운(Rigel and the Witch Head Nebula)
리겔과 마귀할멈 성운(Rigel and the Witch Head Nebula) (2022. 1. 24) 이미지 제공 & 저작권: 호세 므타누스 이 으스스한 얼굴이 어둠 속에서 별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비뚤어진 얼굴 옆모습이 유명한 이름인 마귀할멈 성운을 떠오르게 한다. 사실, 이 매혹적인 망원경 초상화는 마귀할멈이 오리온자리의 밝은 초거성 리겔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느낌을 준다. 공식적으로 IC 2118로 알려진 마귀할멈 성운은 너비가 약 50광년이며 리겔의 별빛을 반사하는 성간 먼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 마귀할멈 성운의 푸른색과 리겔 주변의 먼지는 리겔의 강렬한 푸른 별빛 때문만이 아니라, 먼지 알갱이가 붉은색보다 푸른빛을 더 잘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지구 대기의 산란체는 질소와 산소 분자이지만,..
2022.01.24 -
보름달과 춤을 추는 사람(The Full Moon and the Dancer)
보름달과 춤을 추는 사람(The Full Moon and the Dancer) (2022. 1. 22) 이미지 제공 & 저작권: 엘레나 피나 월요일, 해가 질 무렵 1월의 보름달이 떴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주도 칼리아리 근처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동쪽 지평선 근처에 따뜻한 색조가 보인다. 물론 달의 앞면 쪽의 친숙한 명암의 형태(pattern)는 밝고 울퉁불퉁한 고지대와 어둡고 매끄러운 달의 바다로 만들어진다. 전통적으로 형태들은 변상증(pareidolia)으 보이는데, 달의 남자와 같은 사람의 얼굴이나 달의 토끼와 같은 친숙한 동물의 시각적 환상을 준다. 그러나 찌르레기 떼라고도 알려진, 찌르레기 군무의 순간 포착 촬영의 시야에, 잠시 동안 고정된 그 장면에서 또 다른 변상증 요소를 제공한다. ..
2022.01.23 -
어린 별 제트 MHO 2147(Young Star Jet MHO 2147)
어린 별 제트 MHO 2147(Young Star Jet MHO 2147) (2022. 1. 21) 이미지 제공 및 허가: 국제 제미니 천문대 / NOIRLab / NSF / AURA 승인: L 페레로 (코르도바 국립 대학교) 행성 지구, 칠레 안데스 산맥에 있는 쌍둥이 남방 천문대에서 촬영한, 레이저 유도 인공 별과 적응 광학으로 항성 제트의 이 놀라운 지상 기반의 사진을 선명하게 했다. MHO 2147의 쌍둥이 유출은 형성 중인 어린 별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은 은하수 중심 방향, 궁수자리와 뱀주인 자리의 경계에, 약 10,000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다. 한가운데에, 별 자체는 차가운 먼지의 밀집된 영역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적외선 사진은 여전히 이 항성계의 추산 거리를 기준으로 약 5광년 너비로 ..
2022.01.22 -
M31: 안드로메다 은하(M31: The Andromeda Galaxy)
M31: 안드로메다 은하(M31: The Andromeda Galaxy) (2022. 1. 19) 이미지 제공: 스바루(NAOJ), 허블(NASA/ESA), 메이올(NSF) 처리 및 저작권: R. 켄들러 & R. 크로만 맨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먼 천체는 안드로메다 은하인 M31이다. 약 250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폭이 20만 광년이 넘는 이 거대한 나선 은하는, 안드로메다자리에서 희미하고 흐릿한 구름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서, 궤도를 선회하는 허블(Hubble)의 자료를 스바루(Subaru)와 메이올(Mayall)의 지상 기반 이미지와 결합한 이 아름다운 망원경 사진에, 밝은 노란색 핵, 어둡게 휘감은 먼지 띠, 푸른 성단과 붉은 성운이 점재하는 광대한 나선 팔이 찍혀 있다. 약 50억 년 ..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