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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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별 궤적(Mount Everest Star Trails)
인류의 품에 안긴 세계의 지붕 -영국등반대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에 오 정 방 더 넓은 곳, 더 높은 곳으로 향한 인류의 꿈은 한도 끝도 없이 이어졌다 세계의 지붕 그 용마루,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 에베레스트! 누구에게도 근접을 용납하지 않았던 초마롱마* 아무에게도 등정을 허락하지 않았던 사가르마타** 1953년 제9차 영국등반대에 의해 마침내 인류의 품에 안긴지 오늘이 50주년! 영국이 1921년 1차 등반대를 파견한지 실로 32년 만의 쾌거였다 그 미지의 정상에 오르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악천후를 극복해야하는 죽음의 고투, 끝없이 다가서는 아이스 폴의 위험, 수없이 펼쳐지는 입 벌린 크레바스, 시시각각으로 맞이하는 극한상황, 그러나 이 모든 악조건도 인간의 줄기찬 의지만은 꺾지를 못했다 셰르파 텐..
2020.06.10 -
주요 불 덩어리 유성(Major Fireball Meteor)
불타는 유성 김선옥(운경) 이 넓은 우주에 정좌할 자리도 없이 수 없는 세월 허허롭게 맴돌다가 삶의 무게에 지쳐 밤 하늘을 태우면서 어두움으로 사라진 유성이여 얼마나 외로웠기에 그렇게 무리지어 함께 짧은 순간의 불꽃으로 타버린 것인가 별들도 아니면서 반짝이지도 못하면서 우주의 유랑자로 버림받은 존재 였지만 끝내 자신을 태워 벌린 우주쑈는 얼마나 아름다운 장관이 었든가 그러나 그 유성들이 벌린 우주잔치는 영원한 침묵속으로 사라지고 별들은 여전히 초롱 초롱 살아 빛나고 있다 주요 불 덩어리 유성(Major Fireball Meteor) ( 2017. 11. 17) 이 우연한 산꼭대기 풍경에서 하늘은 연한 분홍빛이 도는 황혼의 빛으로 빛난다. 빙점하의 기온 속에서 사려 깊게 촬영된 이 사진은 11월 14일 산..
2020.06.09 -
불의 구슬 고리가 있는 일식(A Solar Eclipse with a Beaded Ring of Fire)
불의 구슬 고리가 있는 일식(A Solar Eclipse with a Beaded Ring of Fire) 2017 March 1 이것은 어떤 종류의 일식인가? 지구의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일요일, 달은 부분 일식 동안 태양의 일부를 막았다. 그러나 어떤 곳에서는 그 효과가 금환일식(annular eclipse)이라 불리는 희귀한 형태의 부분일식이었다. 그곳에서 달은 지구에서 너무 멀어서 태양 전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달 가장자리에는 햇빛이 흘러들어 '불의 고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어떤 때는 그 효과가 드물게 나타나는 금환일식이었다. 그 후, 달의 가장자리는 태양의 가장자리와 거의 일치하여, 달의 낮은 지역에만 햇빛이 흐르게 한다. '베일리의 구슬(Baily's bead)' 또는 '다..
2020.06.09 -
천상의 다이아몬드 반지 : 인류에게주는 자연의 선물(A Celestial Diamond Ring: Nature’s Gift to Humanity)
그것에 반지를 씌우기 : 2017 개기일식(Putting a Ring on it: 2017 Total Solar Eclipse) 다이아몬드-링(diamond-ring) 효과는 개기일식 동안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시작과 끝에서 발생했다. 달의 가장자리에 있는 계곡 사이로 마지막 햇살 조각들이 지나가고, 태양 주위의 희미한 코로나가 이제 막 눈에 들어오면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처럼 보인다. (2017 년 8 월 21 일) 천상의 다이아몬드 반지 : 인류에게주는 자연의 선물(A Celestial Diamond Ring: Nature’s Gift to Humanity) 2017년 8월 21일 개기일식 중 태양이 달에 완..
2020.06.09 -
눈 덮인 히말라야의 은하수(The Milky Way over Snow-Capped Himalayas)
구도(求道) 이 성 선 세상에 대하여 할 말이 줄어들면서 그는 차츰 자신을 줄여갔다. 꽃이 떨어진 후의 꽃나무처럼 침묵으로 몸을 줄였다. 하나의 빈 그릇으로 세상을 흘러갔다. 빈 등잔에는 하늘의 기름만 고였다. 하늘에 달이 가듯 세상에 선연히 떠서 그는 홀로 걸어갔다 눈 덮인 히말라야의 은하수(The Milky Way over Snow-Capped Himalayas)( 2020. 5.26 ) ( 2020. 5.26 ) 히말라야보다 더 높은 것은 무엇인가? 비록 히말라야 산맥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지만, 그들은 은하수에 미치지 못한다. 눈에 덮인 산 위로 보이는 것은 우리 고향 은하의 아치형 중심 띠다. 중앙 평면 바로 위의 밝은 점은 목성(Jupiter)이고 오른쪽 위의 가장 밝은 주황색 점은 별 안타레스..
2020.06.08 -
알티플라노의 은하들(Galaxies from the Altiplano)
서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알티플라노의 은하들(Galaxies from the Altiplano) (2016. 10.13) 우리 은하의 중심 팽대부는 행성 지구에서 온 엽서에 칠레 북부 아타카마 알티플라노(Atacama altiplano) 상공에 솟아 있다. 4500m의 고도에서, 황량한 풍경의 이상한 아름다움은 거의 다른 세계에 속할 수 있다. 살라르 드 아구아스 칼리엔테스(Salar de Aguas Calientes) 지역의 하얀 소금 평탄한 해변을 따라 갈색의 붉은색과 노란색의 유황 조각이..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