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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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매화(1)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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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관아 돌하르방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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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돌하르방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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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加波島)
가파도(加波島)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섬. 동경 126°16′, 북위 33°10′에 있다.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지점인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의 사이에 있는 섬이다. 섬의 모양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어 가파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최고단은 높이 해발 20.5m 정도이며 면적은 약 0.84 제곱킬로미터(약 30만 평)로 마라도보다 약 2.5배 더 크다. 낮은 언덕 하나 없는 평평한 섬이다. 봄이 되면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룬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 너울 같은 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 젊음과 희망과 녹색의 보리 바다가 춤추듯이 넘실대는 곳 우리나라 유인도 중 가장 높은 한라산과 가장 낮은 가파도가 마주 보고 ..
2013.03.27 -
함월산의 용연 폭포
□용연(龍淵) 신라 31대 신문왕은 용왕으로부터 대나무와 옥대를 얻어 돌아오는 길에 기림사 서쪽 시냇가에 이르러 수레를 멈추고 점심을 먹었는데,이때 태자 이공(理恭)(후일 효소왕)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찬찬히 살펴보고 아뢰기를, “이 옥대에 박은 모든 장식은 하나하나가 모두 진짜 용입니다”고 말했다. "네가 어찌 아는냐?" "장식 하나를 떼어 물에 넣어서 그것을 보이겠습니다." 이에 왼편 둘째 장식을 떼어 시냇물에 넣으니 곧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곳은 못이 되었다. 이로 인하여 그 못을 용연(龍淵)이라 한다. 왕은 궁에 돌아와서 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의 천존고(天尊庫)에 보관해 두었는데, 이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질병이 낫고, 가물 때는 비가 오고, 비가 올 때는 비가 개고,..
2012.12.03 -
독도(獨島)
서시 박 정 선 보라 ! 태양이 박차 오른 동해를 보라 갈매빛 물결에 닦아온 저 푸른 눈빛 여기에 내 모국의 언어가 있다 소멸할 수 없는 내 역사가 있다 때때로 무서운 탑상구름이나 검붉은 적란운이 하늘을 덮고 거센 돌풍이 바다를 뒤흔들어도 구름은 자취 없이 흩어지고 물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순리 앞에 오직, 정직한 역사만이 민족의 장래를 영광스럽게 꽃 피운다는 엄숙한 말씀이 있다 세월이 물같이 흐르고 까마득히 흘러갈수록 새롭게 떠오른 그날 서기 512년 신라 22대 지증왕 13년을 기억하라 독도의 모도(母島) 울릉도를 병합하여 신라 영토로 복속시킨 이사부 박이종을 기억하라 자식이 어미를 따름 같이 일찍이 모도 울릉도를 따라 신라를 거쳐 고려와 조선을 거쳐 한반도의 분신으로 단련된 탄탄한 뼈와 살과 호..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