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Jupiter)은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구 너머의 첫 달을 발견한 16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발견은 우리가 우주를 보는 방식을 바꾸었다. 태양에서 다섯 번째 줄에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행성으로 다른 모든 행성을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목성의 익숙한 줄무늬와 소용돌이는 실제로 차갑고 바람이 부는 암모니아와 물의 구름으로 수소와 헬륨의 대기에 떠 있다. 목성의 상징적인 대적점(Great Red Spot)은 수백 년 동안 지구보다 더 큰 거대한 폭풍이다. 한 우주선 - NASA의 Juno 궤도선(Juno orbiter)- 이 현재 이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고 있다. 목성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 1. 가장 웅장한 ..

두도 돌 원 위의 화성(Mars over Duddo Stone Circle) (2021. 3. 23) 이 큰 돌들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가장 유명한 돌 원(stone circle) 중 하나는 영국 노섬벌 랜드(Northumberland)의 두도 다섯 돌(Duddo Five Stones)이다. 경사가 완만한 정상 부근의 탁 트인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텅 빈 들판을 가로질러 조금만 올라가면 주변에는 없는 희귀한 인간 크기의 돌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사암의 홈이 있고 움푹 파인 깊은 풍화 표면은 약 4000년 전에 배치된 것과 일치하고 있지만, 무슨 이유로 놓여 있는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0월 지구가 화성 근처를 지나갈 때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촬영한 이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먼 미래의 우주에는 초거대 타원 은하가 남는다 앞으로 우주는 어떻게 될까? 현재 우주에서는 예전 같지는 않아도 은하의 충돌과 합체가 반복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충돌과 합체가 계속된다면 지금부터 수백억 년 후에는 은하단의 은하는 하나가 되어 최종적으로는 1개의 초거대 타원 은하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100조 년 후에는 초거대 타원 은하의 가스는 모두 소진되어, 질량이 가벼우며 빛을 낼 수 없는 갈색 왜성이 주로 만들어질 것이다. 과거에 밝게 빛났던 별은 수명을 다해, 태양의 8배 이상의 질량을 가진 별은 중성자별이나 블랙홀 등이 되어 은하는 캄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자자리 세쌍둥이 은하(The Leo Trio) (2021. 4. 20) ..

춘신(春信) 유 치 환 꽃등인 양 창 앞에 한 그루 피어 오른 살구꽃 연분홍 그늘 가지 새로 작은 멧새 하나 찾아와 무심히 놀다 가나니 적막한 겨우내 들녘 끝 어디 메서 작은 깃을 얽고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이 보오얀 봄 길을 찾아 문안하여 나왔느뇨 앉았다 떠난 아름다운 그 자리에 여운 남아 뉘도 모를 한때를 아쉽게도 한들거리나니 꽃가지 그늘에서 그늘로 이어진 끝없이 작은 길이여. 페르세우스 분자 구름 속 우주먼지(Stardust in the Perseus Molecular Cloud) (2021. 3. 18) 우주먼지(stardust) 구름은 약 850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 분자구름을 가로질러 이 깊은 하늘 풍경 속을 표류하고 있다. 박혀 있는 어린 별에서 빛을 반사하는 먼지 성운은 거의 2 도의 넓..

황도광과 화성(Zodiacal Light and Mars) (2021. 3. 11) 3월 7일 일몰 직후, 이 고요한 일리노이(Illinois) 시골의 밤하늘에서 서쪽 지평선 위로 희미한 빛의 띠가 여전히 도달하고 있다. 오래된 농장에서 찍은 이 밝은 빛은 황도광으로 지구의 북반구 봄철 일몰 후 서쪽에서 두드러진다. 그 맑은 저녁에 황도광 띠가 밝은 황색 화성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삼키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접근은 오래된 헛간 지붕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에 있다. 황도광은 태양계의 황도면 근처에 있는 행성 간 먼지 입자에 의해 산란되는 햇빛이다. 물론 모든 태양계 행성은 황도광의 대역 내에서 황도면 근처를 공전한다. 그러나 황도광과 화성은 더 깊은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 지구에서 목성까지 항해하는 ..

퍼서비어런스 시운전하다(Perseverance Takes a Spin) (2021. 3. 6) 화성의 예제로 분화구(Jezero Crater)에 도착한 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는 3월 4일에 시운전을 시작했다. 자동차 크기의 이동형 탐사 로봇(rover)의 내비게이션 카메라(Navcam)에서 찍은 이 선명한 이미지는 화성 토양에 6개의 바퀴가 남긴 흔적을 보여준다. 화성 표면에서의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첫 번째 주행은 약 33분 동안 지속되었다. 짧고 성공적인 시운전에서 퍼서비어런스는 4미터 앞으로 이동하여 150도 회전을 하고 2.5미터 후진 후, 새로 명명된 '옥타비아 E. 버틀러 착륙지'(Octavia E. Butler Landing) 위치와 다른 주차 지역을 점유하고 있다. 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