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꽃

2024. 4. 4. 23:38사진/야생화

개별꽃

김 윤 현

 

한 발짝 물러나면 생은 꽃이 되고
하늘에 오르면 반짝이는 별이 된다
두 발짝 물러나 바라보면
꽃은 별처럼 반짝이고
별은 꽃처럼 아름다워진다
행복은 꽃씨만 하다는 생각에
홀로 피어도 외롭지 않아서 그럴까
작은 소망이 뿌리내려 꽃잎이 하얗다
스스로 피고서는 함께하는 나날이
땅에서는 꽃이 되고
마음에서는 별이 된다

꽃말은 귀여움 - 꽃받침은 5장, 꽃잎은 5장, 길이 6mm이고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붉은 색, 암술대는 3개이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으로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개별꽃

학명은 Pseudostellaria heterophylla로 석죽과에 속하는,  중부 이남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말은 귀여움이다. 높이는 10-15cm이다. 방수형의 뿌리는 1-2개씩 붙어 있고, 줄기는 1-2개씩 나오며 흰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으로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붙고, 꽃자루의 길이 2-3cm이다. 꽃받침은 5장, 꽃잎은 5장, 길이 6mm이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붉은 색, 암술대는 3개이다. 땅 가까운 곳에 폐쇄화가 몇 송이 붙으며 열매는 삭과로 둥근 난형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5월에 개화하여 6-7월에 결실하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성숙한 것은 위장약재로 이용한다 인삼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하여 ‘태자삼’이라는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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