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HDR(Crescent Moon HDR)
2020. 8. 26. 10:52ㆍ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시2
송 정 숙
초승달
머물고 싶음은
어느 여인의 얼굴일까
작은 별
반짝이고 싶은 자리는
저 하늘 어느 곳일까
초승달 HDR(Crescent Moon HDR)
(2020. 8. 24)
초승달은 왜 이렇게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한 가지 이유는 당신의 눈이 이와 같이 밝고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식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구의 반사광(earthshine) 또는 다빈치 빛(da Vinci glow)이라고 불리는 초승달의 빛 없는 부분은 보이지만 햇빛이 비치는 원둘레보다 훨씬 어둡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기가 어렵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는 밝기의 차이를 인위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사진은 실제로 밝은 초승달 모양의 짧은 노출 15장과 희미한 나머지 부분의 14장 긴 노출로 구성된 디지털 합성물이다. 약 510 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가 설명했듯이 다빈치 빛(da Vinci glow)의 기원은 태양빛이 먼저 지구에서 달로 반사 된 다음 달에서 지구로 다시 반사 된 것이다.
<사진,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Image Credit & Copyright: Miguel Claro (TWAN, Dark Sky Alqu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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