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완전한 원을 그린 무지개(A Full Circle Rainbow over Australia)

2020. 7. 17. 10:16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1770-1850)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어렸을 적에도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에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기를.

 

A Rainbow

William Wordsworth(1770-1850)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사진 출처 : NASA

무지개(Rainbow)

태양 반대편 하늘에 나타나는 호(弧) 또는 원(圓)의 무지개는, 빗방울, 분무(霧), 또는 안개를 통해 비치는 햇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무지개를 구성하는 색은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남색, 보라색이다.

 


 

 

호주의  완전한 원을 그린 무지개(A Full Circle Rainbow over Australia)

(2014. 12. 30)

 

무지개 전체를 본 적이 있는가?   땅에서는 일반적으로 무지개의 윗부분만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땅으로 향하는 방향은 빗방울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중에서 무지개의 360도 원 전체가 더 흔하게 보인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에는 지난해 호주 퍼스(Perth) 인근 코트로비치(Cottesloe Beach) 상공에서 석양과 폭우 사이를 비행하는 헬기에 의해 완전한 원을 그린 무지개가 포착됐다. 빗방울에 의한 햇빛의 내부 반사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관찰자에 좌우되는 현상인 84도 직경의 무지개는 약 5km 동안 헬리콥터를 그대로 따라 갔다. 덤으로, 첫 번째 무지개 밖에서는 더욱 희미한 색이 꺼꾸로 된 두 번째 무지개가 보였다.

 

<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 Copyright:Colin Leonhardt (Birdseye View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