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LEO)
2020. 4. 16. 10:01ㆍ천문, 천체/천문, 천체
봄철 남쪽 하늘의 가장 두드러진 별자리는 사자자리(LEO)로 이 역시 황도상에 있는 황도 12궁 가운데 하나이다.
뒤집어진 물음표 모양을 찾아라. 밝은 별인 레귤러스(Regulus)가 물음표의 점이다. 앞발을 앞으로 쭉 뻗고 엎드려 있는 사자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자의 꼬리 끝에 있는 별은 '사자의 꼬리'를 뜻하는 데네볼라(Denebola)다. 레귤러스(Regulus)는 '어린 왕'을 뜻한다.
고대인들은 레귤러스를 천상을 지배하는 왕족별 들 가운데 하나로 여겼다. 레귤러스는 확실히 이 부분의 하늘을 지배한다. 일부 학자들은 이집트 나일 강 유역에 있는 인간의 얼굴을 한 사자 형상의 스핑크스가 이집트 파리오와 하늘 사자의 힘을 연관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건조물이라고 믿는다.
< Chet Raymo의 '아름다운 밤하늘' 중에서 >
'천문, 천체 > 천문, 천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신성의 후예 (0) | 2020.04.30 |
---|---|
연화봉에서의 별궤적 (0) | 2020.04.25 |
여름철 대삼각형 (0) | 2020.04.16 |
궁수자리(Sagittarius), 전갈자리(Scorpius) (0) | 2019.12.28 |
별이 총총한 소백산 밤하늘 (0) | 201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