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가(淸虛歌)
2012. 7. 16. 21:18ㆍ시 모음/漢詩
淸虛歌
西山大師 淸虛休靜
君抱琴兮倚長松 長松兮不改心
我長歌兮座綠水 錄水兮淸虛心
心兮心兮 我與君兮
그대는 거문고를 안고 큰 소나무에 기대었나니
큰 소나무는 변하지 않는 마음일세.
나는 길게 노래하며 푸른 냇가에 앉았으니
푸른 시냇물은 맑고 빈 마음일세.
마음이여, 마음이여,
나 그대와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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