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한강 물결
2023. 12. 26. 17:10ㆍ사진/풍경
강물처럼
현 경 미
왜 강물인지 아니?
흐르기 때문이래
고여 있고만 싶다면
강물이 될 수 없는 거래
흐르고 흘러서
내게도 오고
네게도 가고
바다까지 가는 거래
거기엔 고래가 산다잖아
강에선 볼 수 없는
글쎄, 집체만 하대
너도 흘러 본 적 있니?
음... 음...
함께 웃고
도와 주고
나눠 주고
이런게 흐르는 거라면
'사진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내린 뒤 맺힌 이슬 (6) | 2024.07.20 |
---|---|
응봉산에서의 한강 풍경 (0) | 2024.02.03 |
갈대의 춤 (1) | 2023.11.29 |
어느날의 한강 소묘(素描) (1) | 2023.10.28 |
틈새빛살 (0) | 2023.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