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그리고 화성.토성.목성의 근접

2023. 11. 25. 08:23천문, 천체/밤하늘 여행

별들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시적인 구성 성분이다. 청명하고 어두운 밤에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별이 띠 모양을 하고 셀 수 없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띠를 은하수라 한다. 이런 별들이 우리은하를 구성하고 있고, 우리 태양은 우리은하의 한 구성원에 불과하다.

 

우리는 평범한 암석행성처럼 보이는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데, 지구는 태양이라 부르는 평범한 별의 행성계를 구성하고 있는 8개 행성 중의 하나다. 태양은 우리은하라 불리는 거대한 별의 집단의 가장자리에 놓여 있는 하나의 별이며, 우리은하는 관측 가능한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수십억 개의 은하 중 하나에 불과하다.

- < 에릭 체이슨, 스티브 맥밀런의 '한눈에 보는 천문학 (ASTRONOMY)'에서 >

 

조경철천문대의 은하수 그리고 화성.토성.목성의 근접 - <사진 촬영 : 2020.4.3.>

 

화성.토성.목성의 근접- 사진 왼쪽 중간 둥근 구체는 좌측부터 화성,토성 목성 순이다. - 조경철천문대에서 <사진 촬영 2020. 4.3.>

 

"청명하고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총총한 장관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없다."

 

새벽을 열어라

정 찬 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새벽을 열어라

꿈도 희망도

아침을 깨우는

저 빛에서 솟나니

가슴속 밑바닥에 간직한

하이얀 마음

소롯한 향기로 피어올려

그리움 간직한 사랑으로

눈을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