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밤하늘

2020. 6. 6. 16:27천문, 천체/밤하늘 여행

새벽을 열어라

정 찬 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새벽을 열어라
꿈도 희망도
아침을 깨우는
저 빛에서 솟나니
가슴속 밑바닥에 간직한
하이얀 마음
소롯한 향기로 피어올려
그리움 간직한 사랑으로
눈을 밝혀라   

         

랑데부하는 토성과 목성 사이로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은하수가 바라보고 있다.   < 사진 촬영 :2020.5.30.03:39 >

 

유성이 빛나는 빗금을 긋는다. 은하수가 빛나는 찬란한 새벽하늘이다   <사진 촬영  2020.5.30. 04:07>

 

광덕산 조경철천문대에 새벽이 밝아오고 있다.

하늘이 짙푸르지며 별들이 마지막 맑은 빛을 뿌리고 았다.

별똥별 하나, 

그렁그렁한 눈물 한 방울 떨어지듯  아주 느리게 뚜욱! 떨어진다.

아! 새벽 밤하늘이 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