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雲霧)

2011. 8. 12. 21:44시 모음/시

지리산 칠불사 오르는 범왕리의 운무

 

 

 

운무(雲霧)     

李 時 明

 

산이, 하늘을 품었는가!
하늘이, 산을 품었는가!

 

산과 하늘이, 둘이 아닌
한 몸, 하나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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