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9. 20:34ㆍ시 모음/시
파란 꿈
김 길 자
수평선 끝에 걸린
하나 되는
바다 빛과 하늘빛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귀는 더 커지고
쪽빛바다 가슴에 품은
외로운 갈매기
솟아오르는 햇덩이에
어둠 밀어 내고
푸름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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