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천체(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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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잔해 검 성운(The Gum Nebula Supernova Remnant)
초신성 잔해 검 성운(The Gum Nebula Supernova Remnant) (2022.11. 29) 사진 출처 및 저작권: 빅터 리마 검(Gum) 성운은 가장 가까운 초신성 잔해이기 때문에 살제로 보기 어렵다. 하늘에 40도 너비로 펼쳐져 있는 이 성운은 너무 크고 희미하게 보여서 밝고 복잡한 배경애 뒤섞여 쉽게 놓칠 수 있다. 검 성운은 5월 말에 촬영된 광각 단일 이미지 사진의 오른쪽으로 붉은 발광(emission)을 멋지게 표시하였다. 또한 이 사진 전경에는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왼쪽 상단에서 비스듬히 아래로 흐르는 우리 은하의 평면에 있는 용골 성운(Carina Nebula), 그리고 이웃한 대마젤란운(LMC) 은하도 보인다. 검 성운 측정 거리는 전면 끝은 450광년이고 후면 끝은 15..
2022.12.01 -
오리온자리를 지나간 사자자리 유성우(Leonid Meteors Through Orion)
오리온자리를 지나간 사자자리 유성우(Leonid Meteors Through Orion) (2022. 11. 28) 사진 출처 및 저작권: Luo Hongyang 다음 유성은 어디에서 나타날까? 유성우가 내리는 동안에도, 그것을 아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유성우를 즐기는 좋은 방법은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을 찾아 광대한 어두운 하늘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을 친구와 함께하면 마음이 더 흡족할 수도 있다. 이 사진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에서 남중국해를 바라보며 촬영한 것으로, 이달 초 극대기를 맞은 2022년 사자자리 유성우((Leonids) 풍경이다. 몇 시간에 걸쳐 포착된 유성우 궤적은 구분하여 이전에 기록된 전경 이미지에 추가되었다. 이 장소와 시간에서, 사자..
2022.11.30 -
오리온 우주선에서 바라본 지구넘이(Earthset from Orion)
오리온 우주선에서 바라본 지구넘이(Earthset from Orion) (2022. 11. 23) 사진 출처 : 나사, 아르테미스 1 우주에서 촬영한 이 순간 포착 사진에서 80억 지구인들이 곧 사라지려 한다. 아르테미스 1호 임무의 6일째인 11월 21일에 촬영된 우리들의 고향 행성은 오리온 우주선의 외부 카메라로 바라 보이는 달의 밝은 가장자리 너머로 지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 표면에서 130킬로미터 이내로 날아가 동력을 얻기 위해 접근 비행하였다. 접근 비행(flyby) 기동으로 얻은 속도는 달 주위의 먼 역행 궤도에 도달하는 데 사용된다. 그 궤도는 달에서 9만 2천 k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먼 것으로 간주되고, 우주선이 달이 지구를 도는 궤도와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역행한다...
2022.11.27 -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이 촬영한 암흑 우주 속 푸른 구슬(Blue Marble) 지구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이 촬영한 암흑 우주 속 푸른 구슬(Blue Marble) 지구 달로 향하던 아르테미스 1호는 심우주를 통과하는 25일간의 미션에서 처음으로 놀라운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했다. 11월 16일(이하 미국 동부 표준시) 오전 1시 47분 SLS 메가 로켓으로 출발한 이 임무는 달 주위 궤도를 돌면서 무인 시험 비행을 수행한다. 사진에 보이는 전경은 오리온 우주선의 하드웨어와 볼록한 하현달처럼 빛나는 지구의 모습으로, 이 새로운 '셀카' 이미지는 아르테미스 1호 비행이 9시간 넘어선 시점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캡슐의 위치는 지구에서 약 9만 2000km 이상 떨어진 심우주로, 비행 속도는 시속 8800km였으며, 달까지 거리의 약 5분의 1 지점이었다. 샌드라 존스 NASA 대변인은 이..
2022.11.21 -
L1527 속 원시별(The Protostar within L1527)
L1527 속 원시별(The Protostar within L1527) (2022. 11. 18) 사진 출처 : 과학 - NASA, ESA, CSA, STScI, NIRCam 가공 - 조셉 드 파스콸레(STScI), 안톤 M. 쾨케모어(STScI), 알리싸 파간(STScI) 암흑 구름 L1527 속 원시별은 고작 나이가 10만 년이고, 여전히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가스와 먼지 구름 속에 묻혀 있다.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이 근적외선 카메라(NIRCam) 사진에서, 적외선 성운의 목 부분에 있는 검은 띠는 원시별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원반이다. 거의 가장자리가 보이며 우리의 태양계보다 조금 크고, 이 원반은 궁극적으로 원시별에 물질을 공급하지만 웹이 촬영한 적외선 사진에서는 원시별은 보이지 않는..
2022.11.20 -
NGC 1097의 나선팔에(In the Arms of NGC 1097)
NGC 1097의 나선팔에(In the Arms of NGC 1097) (2022. 11. 16) 사진 출처 및 저작권: 마이크 셀비, 마크 핸슨 나선은하 NGC 1097은 남쪽 하늘에서 빛난다. 약 4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뜨거운 별자리 화로자리(Fornax)에 있다. 이 화려한 은하 사진에서 푸른 나선팔은 분홍빛 별 탄생 영역으로 얼룩져 있다. 이들은 나선 은하의 발광 핵으로부터 약 40,000 광년 떨어진 중심 오른쪽 위의 작은 동반 은하를 감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NGC 1097의 특징은 그것만이 아니다. 이 매우 깊은 노출은 푸르스름한 팔 너머로 멀리 뻗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희미하고 신비로운 제트(jet)의 암시이다. 실제로, 네 개의 희미한 제트들은 NGC 1097의 광학 사..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