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우주선에서 바라본 지구넘이(Earthset from Orion)

 

오리온 우주선에서 바라본 지구넘이(Earthset from Orion)

(2022. 11. 23)

사진 출처 : 나사, 아르테미스 1

 

우주에서 촬영한 이 순간 포착 사진에서 80억 지구인들이 곧 사라지려 한다. 아르테미스 1호 임무의 6일째인 11월 21일에 촬영된 우리들의 고향 행성은 오리온 우주선의 외부 카메라로 바라 보이는 달의 밝은 가장자리 너머로 지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 표면에서 130킬로미터 이내로 날아가 동력을 얻기 위해 접근 비행하였다. 접근 비행(flyby) 기동으로 얻은 속도는 달 주위의 먼 역행 궤도에 도달하는 데 사용된다. 그 궤도는 달에서 9만 2천 k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먼 것으로 간주되고, 우주선이 달이 지구를 도는 궤도와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역행한다. 오리온은 11월 25일 금요일에 먼 역행 궤도에 진입한다. 달 주위를 도는 오리온 우주선은 11월 28일 월요일에 지구로부터 최대 거리(40만 km 조금 넘는)에 도달해 인류의 우주탐사를 위해 설계된 가장 먼 우주선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November 23

Earthset from Orion
Image Credit: NASA, Artemis 1

Explanation: Eight billion people are about to disappear in this snapshot from space. Taken on November 21, the sixth day of the Artemis 1 mission, their home world is setting behind the Moon's bright edge as viewed by an external camera on the outbound Orion spacecraft. The Orion was headed for a powered flyby that took it to within 130 kilometers of the lunar surface. Velocity gained in the flyby maneuver will be used to reach a distant retrograde orbit around the Moon. That orbit is considered distant because it's another 92,000 kilometers beyond the Moon, and retrograde because the spacecraft will orbit in the opposite direction of the Moon's orbit around planet Earth. Orion will enter its distant retrograde orbit on Friday, November 25. Swinging around the Moon, Orion will reach a maximum distance (just over 400,000 kilometers) from Earth on Monday November 28 exceeding a record set by Apollo 13 for most distant spacecraft designed for human space explo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