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의 산(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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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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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산에 한 번 가보라 향로 선 중 관 배낭 하나 짊어 메고 산에 한 번 가보라 비지땀 흘리며 비탈길을 오르면 산길 같은 인생길 지난날이 보일 게다 오르다 힘이 들면 나무 그늘에 몸을 내려 새소리 바람소리 사그락 나뭇잎 소리 하늘 위 두둥실 구름 소리를 느껴보라 잊었던 어머니 젖가슴 숨결을 느낄 게다 산정에 올라 발밑을 보면 성냥갑 같이 작은 저 세상 아둥바둥 욕심부리며 살아온 부끄러운 인생 그 덧없음도 깨우치리라 그러므로 산에 한 번 올라가 보라 가서 부질없는 욕심일랑 산정에다 내려놓고 쓸데없는 허영심은 바람결에 날려버려 세상 근심 떨친 마음 시원하게 내려오면 천근 같던 삶의 무게 깃털처럼 가벼우리
2009.10.26 -
두문동재(杜門洞峙)
두문동재(杜門洞峙)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68m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하며 국도 제38호선 및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1981년 국도 제38호선 정선-삼척구간 개통 당시에는 2차선의 구불구불한 도로로 그대로 고개를 넘어갔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 개통함에 따라 산을 넘어가던 기존 17.37km 길이의 도로는 폐지되었다. 경사는 고개 동쪽이 10%, 서쪽이 15%로 가파르며(고개 밑에서 터널 입구까지의 구간) 근처에 용연동굴, 추전역, 금대봉, 함백산 등이 있다. 두문동재에서 야생화로 유명한 금대봉-분주령-대덕산-한강발원지 검룡소로 트레킹할 수 있다.
2009.10.26 -
은대봉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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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봉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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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