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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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수령 400년으로 추정되는 우아한 수형을 지닌 영양 답곡리 만지송 수세 또한 건강하고 거대하여 장엄한 기품을 지니고 있다. □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천연기념물 제399호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159번지 만지송은 양양 석보면 답곡리의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나무의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 어떤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이 나무를 심으면서 자기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 ‘장수나무’라고도 불린다. 만지송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2.1m, 둘레는 3.94m이다. 3개의 줄기가 합쳐져 한 줄기가 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땅에서 50㎝까지만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줄기가 4개로 갈라져 올라가면서 매우 많은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2013.10.09 -
자작나무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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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룽나무꽃
□귀룽나무 귀룽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갈잎큰키나무다. 구름나무라고도 부른다. 싱그러운 신록의 잎새를 배경으로 하늘을 향해 하얀 꽃이 무리지어 핀다. 마치 하얀 뭉게 구름이 피어오르는 듯하다. 그래서 구름나무라 부르는 모양이다. 열매는 둥글고 여름에 검게 익으며 벚나무의 버찌와 비슷하다. 작은 가지를 말린 것을 구룡목九龍木이라 하여 민간약으로 이용된다.
2013.05.30 -
선암사 와송臥松
옛 소나무 아래서 억만 년 세월에 구부러진 몸이여 맑은 바람 한 잎에 차가운 한 소리여 옛 스승의 모습이 여기 있나니 마음의 눈을 씻고 분명히 보라. 太古身材獨屈蟠 淸風一葉一寒聲 先師面目今猶在 爲報時人洗眼看
2013.04.28 -
천자암 쌍향수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順天 松廣寺 天子庵 雙香樹(곱향나무) 천연기념물 수량 :2주 지정(등록)일 1962.12.07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천자암길 105(이읍리)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4.10m, 3.30m이다. 두 그루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바른 스승과 ..
2013.04.10 -
측백니무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