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에 저녁노을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별빛 달빛아래 금빛 파도 너울지더라.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주천강과 평창강이 만나 굽이쳐 흘러 한반도 지형을 만듭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너무도 빼 닮았습니다. 지형의 높낮이도 흡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