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의 저편 언덕, 들꽃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2009. 4. 30. 21:51ㆍ좋은 글/좋은 글
본능의 저편 언덕, 들꽃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박 시 영
아련히, 저 본능의 저편 언덕에서 바람과 함께 실려 오는 들꽃의 향긋한 냄새와 빛깔, 알싸한 맛 그리고, 우리에게 전해 주려는 편지 속의 속삭임을 선배들에게 배운 것처럼 후배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주의 지혜, 자연의 지혜, 대지의 지혜를 우리는 들꽃의 모습에서 보고 듣고 배우며 자연스레 살다 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들꽃은 사람의 마음, 본능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동나무와 매화처럼 (0) | 2009.07.02 |
---|---|
풀꽃 사랑 이야기 (0) | 2009.05.03 |
연꽃과 수련의 비밀은? (0) | 2009.03.03 |
연꽃의 지혜 (0) | 2009.03.03 |
송광사 승보전의 심우도 (0) | 2009.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