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오로라 꽃(Milky Way Auroral Flower)

 

은하수의 오로라 꽃(Milky Way Auroral Flower)

(2022. 10. 18)

사진 출처 및 저작권: 괴란 스트랜드

 

은하수 꽃대 줄기에서 오로라 꽃이 필 수 있을까요? 아니요, 오늘 특집 전천 사진에서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아니다. 왼쪽에서, 은하수의 중심 평면은 지평선에서 하늘 한가운데까지 뻗어 있다. 오른쪽에서 타원형 오로라 또한 하늘의 중심에서 뻗어있으며, 산소가 내는 밝은 녹색이 두드러지게 빛난다. 은하수와 오로라 이 둘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오로라는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고 지구의 대기에서 가장 높이 발생하는 붉은 부분이 약 1000km 높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우리가 은하수에서 보는 별과 성운까지 평균 거리는 1000광년 이상 떨어져 있어 10조 배나 더 멀다.  이 합성 사진 은 10월 초에 스웨덴 북부의 아비스코(Abisko)에 있는 작은 호수에서 촬영되었다. 태양의 자기장이 11년 주기의 극대기로 진전됨에 따라, 지구 양극 근처의 오로라는 더욱 빈번해질 것이 확실하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October 18

Milky Way Auroral Flower
Image Credit & Copyright: Göran Strand

Explanation: Could the stem of our Milky Way bloom into an auroral flower? No, not really, even though it may appear that way in today’s featured all-sky image. On the left, the central plane of our home galaxy extends from the horizon past the middle of the sky. On the right, an auroral oval also extends from the sky's center -- but is dominated by bright green-glowing oxygen. The two are not physically connected, because the aurora is relatively nearby, with the higher red parts occurring in Earth's atmosphere only about 1000 kilometers high. In contrast, an average distance to the stars and nebulas we see in the Milky Way more like 1000 light-years away - 10 trillion times further. The featured image composite was taken in early October across a small lake in Abisko, northern Sweden. As our Sun's magnetic field evolves into the active part of its 11-year cycle, auroras near both of Earth's poles are sure to become more frequ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