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수스와 아르자첼(Alphonsus and Arzachel)
2021. 7. 19. 21:05ㆍ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알폰수스와 아르자첼(Alphonsus and Arzachel)
(2021. 7. 17)
오늘 밤 망원경을 상현달에 겨누라. 밤과 낮의 그림자 선인 명암 경계선을 따라 부엉이 같은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두 개의 큰 분화구를 찾을 수 있다. 알폰수스(Alphonsus)(왼쪽)와 아르자첼(Arzachel)은 달의 운해인 마레 누비움(Mare Nubium)의 북동쪽 해안에 있는 고대 충돌 분화구이다. 더 큰 알폰수스는 지름이 100km가 넘는다. 낮은 태양 각도는 밝은 햇빛과 어두운 그림자로 분화구의 날카로운 1.5km 높이 중앙 봉우리를 부각한다. 아폴로(Apollo) 임무를 위한 잠재적인 달 착륙 지점을 찾으면서, 레인저 9(Ranger 9) 우주선은 1965년 중앙 산의 북동쪽(왼쪽 상단 방향) 분화구에 충돌하기 전에 알폰수스의 근접 촬영 사진을 보냈다. 알폰수스와 아르자첼 사이에 있는 알페트라기우스(Alpetragius)는 짙은 그림자가 있는 바닥과 몹시 큰 중앙 봉우리가 있는 작은 분화구이다.
<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 Copyright: Noel Don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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