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단 136 나오다(Star Cluster R136 Breaks Out)

2021. 1. 18. 10:42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거대한 별 형성 지역에 대한 허블의 축제 풍경(HUBBLE'S FESTIVE VIEW OF A GRAND STAR-FORMING REGION)

 

연말연시 시간에 맞춰, 따뜻하고 빛나는 구름으로 둘러싸인 수백 개의 빛나는 푸른 별이 담긴 허블 우주 망원경 그림엽서. 축제 초상화는 우리 지역 은하계 지역에서 가장 큰 별의 보육원을 가장 자세하게 보여준다.

R136이라고 하는 거대하고 젊은 별의 그룹은 불과 몇 백만 년 전이고, 우리 은하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운(LMC)의 격렬한 별 탄생 지역인 30 도라두스(30 Doradus Nebula) 성운(타란툴라 성운, Tarantula Nebula이라고도 부름)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은하에는 30 도라두스 성운만큼 크거나 다작으로 알려진 별 형성 지역은 없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얼음같이 차가운 푸른 별의 대부분은 알려진 가장 거대한 별 중 하나이다. 그들 중 몇몇은 우리 태양보다 100배 더 무겁다. 이 무거운 별들은 수백만 년 안에 초신성으로 마치 폭죽처럼 튀어나올 운명이다.

허블의 광시야 카메라3으로 자외선, 가시광선, 적색광으로 촬영한 이 이미지는 약 100광년에 걸쳐 있다. 성운은 허블이 개별 별을 분해할 수 있을 만큼 지구에 충분히 가까워 천문학자에게 별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빛나는 별들은 자외선의 급류를 방출하여 주변 물질에 깊은 구멍을 만들고 있으며, 별이 태어난 주변의 수소 가스 구름을 깎아내리는 허리케인급 힘의 항성풍(하전 입자의 흐름)이 있다. 이미지는 기둥, 산등성이 및 계곡의 환상적 풍경뿐만 아니라 휴일 나무의 윤곽선처럼 보이는 중앙의 어두운 영역을 보여준다. 가스 지형을 형성하는 것 외에도 화려한 별은 연속적인 자손 세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람이 빽빽한 가스 벽에 부딪히면 충격을 일으켜 별이 생성되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

은하수 주변의 LMC의 움직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거대한 성단의 형성을 촉발했을 수 있다. 은하수의 중력 예인선과 동반 소마젤란운은 LMC에 압축된 가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또한 은하수의 후광을 통과하는 LMC의 압력은 인공위성에 압축된 가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성단은 별의 탄생과 은하의 상호 작용이 더 빈번했던 먼 초기 우주에서 형성된 많은 초 성단의 드문, 가까운 예다. 이전의 허블 관측에서 천문학자들은 멀리 떨어진 은하의 초 성단들(super star clusters)이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LMC는 170,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은하수를 포함하는 지역 은하 그룹의 구성원이다.

허블의 관측은 2009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관측되었다. 푸른색은 가장 뜨겁고 거대한 별로부터의 빛이다. 산소의 빛으로부터의 녹색 그리고 수소의 형광으로부터의 적색이다.

 

<글 출처 : NASA/HUBBLESITE >

 

 

 

성단 136 나오다(Star Cluster R136 Breaks Out)

(2021. 1. 10)

 

이웃한 별 형성 지역의 중심에는 알려진 가장 크고, 가장 뜨겁고, 가장 무거운 별을 포함하는 거대한 성단이 있다. 독거미 성운(Tarantula Nebula)의 일부인 성단 R136(star cluster R136)으로 통칭되는 이 별들은 2009년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가시광선으로 나오는 특색 이미지를 포착했다. 독거미 성운의 가스와 먼지 구름은 이 뜨거운 성단 별의 강력한 항성풍과 자외선 복사(ultraviolet radiation)에 의해 길쪽한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독거미 성운은 대마젤란운(Large Magellanic Cloud)으로 알려진 이웃 은하 내에 있으며 불과 17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NASA, ESA, & F. Paresce (INAF-IASF), R. O'Connell (U. Virginia) et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