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대륙의 은하수와 오로라(Milky Way and Aurora over Antarctica)(2015. 7. 27)

남극 세종기지

미산 윤의섭

지구의 남쪽 끝이라는 남극 대륙
만년빙하 동토에 탐험기지 세워
인류에 유익한 신지식 알아내는
대한민국 남극 과학기지

쇄빙선을 만들어 빙해를 뚫어내고
미지의 자원을 살펴보네
고래와 펭귄을 이웃으로 삼아
인류의 공생을 시험한다네

남극 세종기지 장보고 기지
2014년 대박을 기원하네
인류에 공헌하는 위대한 발견
남극기지에서 솟아오르기를.

 

남극 대륙의 은하수와 오로라(Milky Way and Aurora over Antarctica)

(2015. 7. 27)

 

그것은 이 긴 밤의 더 좋은 하늘 중 하나였다. 남극의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일 뿐만 아니라, 태양이 지평선 아래에서 몇 주를 보낼 수 있다. 중국 중산기지(中山基地)에서는 때때로 사람들이 멋진 밤하늘을 찍기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밖으로 나간다. 그러한 외출에서 나온 특집 이미지는 이 극야가 끝나기 직전인 7월 중순에 쵤영되었다. 위를 가리키며 광각 렌즈는 바닥의 땅뿐만 아니라 위쪽의 땅도 포착했다. 전경에는 동료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멀리 구면 위성 수신기와 여러 대의 풍차가 보인다. 시리우스(Sirius)와 카노푸스(Canopus)를 포함한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에 점점이 찍혀 있다. 멀리, 수평선에서 수평선까지 머리 위로 뻗어있는 배경에는 우리 은하수의 중심 띠가 있다. 훨씬 더 먼 곳에서는, 정상 부근의 확대된 얼룩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계 근처의 위성 은하들인 대,소마젤란(Large and Small Magellanic Clouds) 은하들이 있다.

 

<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 Copyright:LI 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