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은 /유 한 나
2020. 4. 12. 11:59ㆍ시 모음/시
빛나는 별은
유 한 나
흐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은
오늘도 반짝이는구나
머리위에서
흐음,먼길을 달려와 빛나는 별은
오늘도 소곤대는구나
도란도란
흐음, 아직도 이름없는 별은
눈을 맞추는구나
외로운 이에게
흐음,차가운 겨울밤 빛나는 별은
떨고 있구나
새파랗게
흐음, 유순히 빛나는 별은
내 가슴에 떨어지는 구나
눈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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