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소나무(8)

2019. 9. 12. 08:34사진/나무

소나무
유 자 효(1947- )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설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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