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바로 우리의 근원적 고향

2019. 6. 8. 07:33천문, 천체/천문, 천체

소백산 천문대 첨성관 밤하늘

 

광활한 우주.

그 속의 별을 보며 손짓하는 당신은

유구한 우주의 역사를 온몸에 머금고 있는

살아있는 현재의 소중한 생명입니다.

 

현대 천문학은 우리가 왜 별과 우주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알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주가 바로 우리의 근원적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우리가 가야 할 곳입니다.

우리의 몸을 이루는 모든 물질들은 우주의 역사를 이루어 온 별들의 생성과 사멸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며, 

언젠가 우리는 광활한 우주의 어느 곳으로 가게 되어 새로운 별을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존재 의미는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

우주는 우리에게 그 과학적 답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천체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움직이지 않는 천체는 하나도 없다.

이 모든 천체를 품고 있는 우주 그 자체도 계속 팽창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 손영종의 '우주 레시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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