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을 바라보며

2017. 10. 4. 16:50시 모음/시

 

풀잎을 바라보며

이 성 선

 

풀잎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삶을 생각한다.

 

이슬을 바라보며

깨끗한 삶을 생각한다.

 

풀잎처럼

맑은 눈빛으로 삶을 마치고 싶다.

 

물방울처럼

울림의 삶으로 흐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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