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2013. 10. 9. 10:00ㆍ시 모음/시
모과 1
정 군 수
너를 보면 내 안에서
꿈이 익어간다
온 여름을 침묵으로 떠돌다가
문득 가을로 달려온 너
감출 수 없어
하늘로 꿈을 열어 놓는다
너를 보면 내 안에서
노란 기적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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