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쑥부쟁이
2012. 10. 25. 22:46ㆍ사진/야생화
□섬쑥부쟁이(부지갱이나물)
국화과로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1-1.5m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 잔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짧은 잎자루로 된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고 양면에 잔털이 드문드문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송이가 모여 달린다. 총포는 통형이고 녹색 포조각은 2-3줄로 배열되며 가장자리의 혀꽃은 흰색이고 가운데의 통꽃은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