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2010. 7. 3. 19:57시 모음/시

 

 

초롱꽃

배 교 윤

 

모르고 있었다

 

밝은 하늘을 이고

낮에도 등을 켜야 하는

어둠이 있다는 것을

 

캄캄한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영혼의 푸른 눈물

'시 모음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산 탑사  (0) 2010.07.05
계곡에서  (0) 2010.07.04
에델바이스  (0) 2010.06.27
둥글레  (0) 2010.06.27
숲길  (0)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