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Mercu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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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피콜롬보 우주선이 지나가며 본 수성(Mercury from Passing BepiColombo)
베피콜롬보 우주선이 지나가며 본 수성(Mercury from Passing BepiColombo) 2022. 6. 28 이곳은 달의 어느 부분인가요? 어느 부분도 아니다. 이곳은 행성 수성이기 때문이다. 수성의 오래된 표면은 지구의 달 표면과 같이 분화구(crater)가 많이 있다. 수성은 달보다 약간 크지만, 대부분 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계의 어떤 위성보다 훨씬 밀도가 높고 질량이 크다. 사실은, 우리의 지구가 더 밀도가 높은 유일한 행성이다. 수성은 태양 주위를 두 바퀴 공전하는 동안 정확히 세 번 자전한다. 그러고 수성의 궤도는 너무 타원형이기 때문에, 수성의 방문객들은 태양이 뜨고, 하늘에서 멈추고, 떠오르는 지평선 쪽으로 다시 가고, 다시 멈추고, 그리고 나서 다른 지평선 너머로 빠르게..
2022.06.29 -
길 끝의 빛(Light at the End of the Road)
우리가 머리를 들면 볼 수 있는 하늘은 우주에서 놀라울 정도로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모두 합쳐서 6,000개 정도이고, 그중에서도 한 곳에 서서 볼 수 있는 것은 2,000개 정도에 불과하다. 한 곳에서 쌍안경을 이용하면 5만 개 정도의 별을 볼 수 있고, 소형 2인치 망원경을 사용하면 30만 개 정도를 볼 수 있다. 우주의 가능한 운명들 오늘날의 우주는 대폭발에 의한 초기의 추동력과 암흑 에너지의 후속 영향에 의해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미래에는 이 팽창이 서서히 느려지거나, 더 가속화되거나, 또는 뒤집어져서 '대 냉각(Big Chill)', '대 파열(Big Rip)' 또는 '대 수축(Big Crunc..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