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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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제 고찰 내소사를 찾다
(3) 백제 고찰 내소사를 찾다 2010. 1 13. 수요 눈 6시에 일어나 TV를 켜니 간밤 부안의 강설량은 12cm라고 한다. 오늘도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한다. 창문을 여니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니 입산통제는 자명한 일이다. 부득이 여행길을 수정할 수 밖에 없다. 곰소를 거쳐 석포리를 지나 내소사까지 일단 가기로 한다. 그 후의 일은 그때 결정하기로 한다. 짐을 정리하여 배낭을 꾸린 후, 7시 20분 방문을 열고 나가 보니, 내리는 눈 속에 주인은 뜨락의 눈을 치우고 있다. 아침 인사하니, "오늘 산행은 못하겠지요?" 한다. 계란 후라이를 준비할 터이니 방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계란 후라이 세 개와 커피를 마신다. 스팻치를 차고, 우의를 두른 후 주인과 하직하고 집을 나서니 눈발..
2010.01.20 -
설경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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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원경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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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 설경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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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당
수성당(水聖堂)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이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마을 시누대가 우거진 절벽 끝에 있다. 수성당은 칠산바다(변산반도 앞의 서해 바다를 일컬음)를 수호한다는 '개양할미'를 모시는 해신당이다. 내륙지방에서 모시는 당산신이 주로 남성인데 비해 해안지방에 모셔진 신은 여성으로 표현되었으며 풍랑을 다스려 어부들이나 선박들을 보호했다고 한다.
2010.01.19 -
설경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