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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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겔과 마귀할멈 성운(Rigel and the Witch Head Nebula)
리겔과 마귀할멈 성운(Rigel and the Witch Head Nebula) (2022. 1. 24) 이미지 제공 & 저작권: 호세 므타누스 이 으스스한 얼굴이 어둠 속에서 별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비뚤어진 얼굴 옆모습이 유명한 이름인 마귀할멈 성운을 떠오르게 한다. 사실, 이 매혹적인 망원경 초상화는 마귀할멈이 오리온자리의 밝은 초거성 리겔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느낌을 준다. 공식적으로 IC 2118로 알려진 마귀할멈 성운은 너비가 약 50광년이며 리겔의 별빛을 반사하는 성간 먼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 마귀할멈 성운의 푸른색과 리겔 주변의 먼지는 리겔의 강렬한 푸른 별빛 때문만이 아니라, 먼지 알갱이가 붉은색보다 푸른빛을 더 잘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지구 대기의 산란체는 질소와 산소 분자이지만,..
2022.01.24 -
브라질에 떠오르는 오리온자리(Orion Rising over Brazil)
별꽃에서는 향기가 난다 이 경 주 해 지고 나면 별 뜬다 그 낮별 하나 지고 나면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 꽃으로 피어난다 시리우스도 쌍동이 자리도 오리온 대성운도 세상사람 유혹하듯 초롱초롱 피어난다 별밭을 바라보면 꽃이 아닌 별은 하나도 없다 별밭을 바라보면 별꽃에서는 향기가 난다. 브라질에 떠오르는 오리온자리(Orion Rising over Brazil) (2019. 12. 30) 최근 오리온자리(Orion)를 본 적 있나요? 앞으로 몇 달은 이 친숙한 별자리가 밤에 계속해서 일찍 떠올라 보는 데 최상일 것이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 오리온자리의 별들과 성운들은 이 환상적인 카메라 이미지처럼 다채롭게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에서, 오리온자리는 지난 달 브라질 중서부 지역의 브라질 코팔 나무(Brazili..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