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무시되었던 반사 성운들(Reflections on the 1970s)

2023. 2. 6. 12:48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1970년대에 무시되었던 반사 성운들(Reflections on the 1970s)

(2023. 2. 2)

사진 출처 및 저작권: 다니엘 스턴


1970년대에는 종종 천문학자들에 의해 무시되었다. 예를 들어, 오리온 성운에 있는 NGC 1977, NGC 1975, NGC 1973의 이 아름다운 반사 성운 그룹은 보통 오리온 성운으로 더 잘 알려진 근처의 별의 요람에서 나오는 강한 광채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여겨보지 않았다. 밝은 오리온 성운의 바로 북쪽에 있는 오리온의 검을 따라 발견된 이 반사 성운은 약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의 거대 분자 구름과도 관련이 있지만 뜨겁고 젊은 별들의 빛을 반사하는 성간 먼지의 특징적인 푸른색에 의해 지배된다. 이 선명한 컬러 사진에서 오리온 성운의 일부는 사진 중앙에 있는 반사 성운의 무리와 함께 아래쪽 경계를 따라 나타난다. NGC 1977은 중앙 바로 아래 지역을 가로질러 뻗어 있으며, NGC 1973(오른쪽 위) 및 NGC 1975(왼쪽 위)와 수소 원자에서 나오는 희미한 붉은색 방출로 뒤덮인 어두운 영역으로 구분된다. 어두운 지역을 종합하면 인기 있는 이름인 런닝맨 성운(Running Man Nebula)을 떠오르게 한다. 오리온의 먼지 분자 구름의 추정 거리 기준으로 이 런닝맨의 너비는 약 15광년이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3 February 2

Reflections on the 1970s
Image Credit & Copyright: Daniel Stern

Explanation: The 1970s are sometimes ignored by astronomers. For example, this beautiful grouping of reflection nebulae in Orion - NGC 1977, NGC 1975, and NGC 1973 - is usually overlooked in favor of the substantial glow from the nearby stellar nursery better known as the Orion Nebula. Found along Orion's sword just north of the bright Orion Nebula complex, these reflection nebulae are also associated with Orion's giant molecular cloud about 1,500 light-years away, but are dominated by the characteristic blue color of interstellar dust reflecting light from hot young stars. In this sharp color image a portion of the Orion Nebula appears along the bottom border with the cluster of reflection nebulae at picture center. NGC 1977 stretches across the field just below center, separated from NGC 1973 (above right) and NGC 1975 (above left) by dark regions laced with faint red emission from hydrogen atoms. Taken together, the dark regions suggest the popular moniker, the Running Man Nebula. At the estimated distance of Orion's dusty molecular cloud this running man would be about 15 light-years a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