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08:48ㆍ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토성빛으로 빛나는 엔셀라두스(Enceladus by Saturnshine)
(2023. 2. 5)
사진 출처 : NASA, ESA, JPL, Cassini Imaging Team, SSI, 색 합성: 고르단 우가르코비치
이 위성은 모행성의 빛으로 빛난다. 구체적으로, 여기 사진에 찍힌 엔셀라두스(Enceladus) 대부분은 토성에서 처음 반사된 햇빛에 의해 비친다. 그 결과 보통 눈처럼 하얀 위성은 토성의 구름 꼭대기의 금색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빛이 사진 왼쪽에서 나오기 때문에, 능선의 미로는 사진 중앙의 바로 오른쪽에 눈에 띄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바로 아래에는 킬로미터 깊이의 협곡인 라브타이트 술치(Labtayt Sulci)가 보인다. 오른쪽 끝에 있는 밝고 얇은 초승달은 태양빛을 직접 받는 엔셀라두스의 유일한 부분이다. 이 사진은 2011년 로봇 카시니 탐사선이 이 수수께끼의 달을 근접 통과할 때 찍은 것이다. 디지털 방식으로 선명해진 이 사진의 왼쪽 아래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표면 아래 바다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얼음 결정 기둥이 보인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3 February 5
Image Credit: NASA; ESA, JPL, Cassini Imaging Team, SSI; Color Composite: Gordan Ugarkovic
Explanation: This moon is shining by the light of its planet. Specifically, a large portion of Enceladus pictured here is illuminated primarily by sunlight first reflected from the planet Saturn. The result is that the normally snow-white moon appears in the gold color of Saturn's cloud tops. As most of the illumination comes from the image left, a labyrinth of ridges throws notable shadows just to the right of the image center, while the kilometer-deep canyon Labtayt Sulci is visible just below. The bright thin crescent on the far right is the only part of Enceladus directly lit by the Sun.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in 2011 by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during a close pass by by the enigmatic moon. Inspection of the lower left part of this digitally sharpened image reveals plumes of ice crystals thought to originate in a below-surfac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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