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툴라 거미 지역(The Tarantula Zone)

 

타란툴라 거미 지역(The Tarantula Zone)

(2022. 9. 16)

사진 출처 및 저작권: 처리 - 로버트 겐들러, 로베르토 콜롬바리    데이터 - 허블 타란툴라 재무부, 유럽 남부 천문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아마추어 자료

 

황새치자리 30(30 Doradus)으로도 알려진 타란툴라 성운(Tarantula Nebula)은 지름이 천 광년이 넘는 거대한 별 탄생 지역으로, 우리 은하의 동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 은하 안에 있다.  약 18만 광년 거리에 있는, 국부 은하군에서 알려진 가장 크고 가장 격렬한 별 탄생 지역이다. 우주의 거미류는 대형 우주 망원경과 지상 망원경의 영상 자료를 합쳐 만든 이 사진에서 장엄한 광경으로 펼쳐져 있다. 타란툴라 성운(NGC 2070) 안에서 R136으로 분류된 젊고 거대한 성단에서 방출되는 강렬한 방사선, 항성풍, 초신성 충격파가 성운의 빛을 내고 거미줄 모양의 필라멘트를 만든다. 타란툴라 성운 주변에는 어린 성단, 필라멘트, 부풀어 오른 거품 모양의 구름이 있는 다른 별 탄생 지역들이 있다. 실제로, 이 사진에는 오른쪽 하단에 근래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발한 초신성 SN 1987A의 현장이 있다. 남반구 황새치자리의 다채로운 경치는 약 2도 또는 4개의 보름달 크기이다. 하지만 만약 타란툴라 성운이 더 가까운, 우리 은하수 내의  오리온 성운처럼 1,500광년 거리라면, 하늘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September 16

The Tarantula Zone
Image Credit & Copyright: Processing - Robert Gendler, Roberto Colombari
Data - Hubble Tarantula Treasury,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James Webb Space Telescope, Amateur Sources

Explanation: The Tarantula Nebula, also known as 30 Doradus, is more than a thousand light-years in diameter, a giant star forming region within nearby satellite galaxy the Large Magellanic Cloud. About 180 thousand light-years away, it's the largest, most violent star forming region known in the whole Local Group of galaxies. The cosmic arachnid sprawls across this magnificent view, an assembly of image data from large space- and ground-based telescopes. Within the Tarantula (NGC 2070), intense radiation, stellar winds, and supernova shocks from the central young cluster of massive stars cataloged as R136 energize the nebular glow and shape the spidery filaments. Around the Tarantula are other star forming regions with young star clusters, filaments, and blown-out bubble-shaped clouds. In fact, the frame includes the site of the closest supernova in modern times, SN 1987A, at lower right. The rich field of view spans about 2 degrees or 4 full moons, in the southern constellation Dorado. But were the Tarantula Nebula closer, say 1,500 light-years distant like the Milky Way's own star forming Orion Nebula, it would take up half th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