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성운과 리겔 사이의 타오르는 화구(A Blazing Fireball between the Orion Nebula and Rigel)

2021. 4. 30. 11:15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오리온성운과 리겔 사이의 타오르는 화구(A Blazing Fireball between the Orion Nebula and Rigel)

(2015.11.16)

 

저 유성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며칠 전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하늘을 가로질러 불타오르는 화구(fireball)가 사진에 찍혔다. 황소자리 유성우(Taurids)에서 나오는 화구는 굉장히 밝았을 뿐만 아니라, 몇 분간 지속된 희귀한 주황색 빛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처음에는, 주황색 불빛은 유성 궤적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열차((persistent train))로 알려진 주황색 빛은 불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유성의 경로에 있는 지구 대기 중의 원자에서 지속적인 빛이 발해졌다. 그것은 전자를 잃고 다시 결합하면서 빛을 방출하는 원자들이다. 지속적인 열차는

종종 표류하기 때문에, 3분간의 긴 노출로 밝은 앞의 이온 바람에 날려간 변위를 포착했다. 특집 이미지는 왼쪽 상단에 보이는 유명한 오리온성운(Orion Nebula)을 이미지 하려고 할 때 획득되었다. 오리온 별자리의 일부인 밝은 푸른색 별 리겔(Rigel)이 오른쪽에 보인다. 이번 주에는 화구가 풍부한 황소자리 유성우(Taurids)가 극대기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더 활동적인 사자자리 유성우(Leonids)는 바로 이 순간 극대기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 Copyright:Ivo Scheg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