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그린 비술나무

2013. 11. 22. 12:19사진/풍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물 외벽 캔버스에 빛이 비술나무를 그렸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린다. 고정되지 않은 그림,   사시사철 시시때때 늘 변화하는 그림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안  공간  창으로 바라보이는 비술나무와 풍경. 사시사철 시시때때 변화하는 풍경화다

 

                                                                    

167 년 수령의 비술나무 세 그루가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에 서 있다

 

 

□비술나무

비술나무는 장미목 느릅나무과의 나무이다. 해력사(海力斯), 비슬나무, 개느릅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모여 핀다.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아든다. 5월에 여무는 열매는 시과翅果이며 털이 없고, 길이는 12~13mm인데 너비가 길이보다 길다.

 

*시과翅果  : 열매의 껍질이 얇은 막 모양으로 돌출하여 날개를 이루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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