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8. 10:42ㆍ사진/야생화
꽃비
김 내 식
깊은 산속 산벚나무홀로 핀 꽃잎이 떨어진다
우리네 인생도 저와 같이홀로 피고 지는 것
속절없이 피고 지는덧없는 세월의 고리 속에
바람이 꽃잎을 몰고 간다청춘을 끌고 간다
무명의 한 세월에비 오고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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