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2011. 5. 7. 20:05사진/야생화

할미꽃   

윤주희 

이슬처럼
사라진 연정
서럽고 애처로워

일편단심
애(哀)끓이며
상사곡 읊조리니

모진 세월
애간장 탄
심연의 넋두리

임이여 구박 마오
설부화용(雪膚花容)아니지만
천박하진 않구려

화풍난양(和風暖陽)벗하니
금사화
부럽지 않다오.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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