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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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 달, 그리고 유성(Matterhorn, Moon 및 Meteor)
마터호른, 달, 그리고 유성(Matterhorn, Moon 및 Meteor) (2019. 1. 24) 행성 지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 밤하늘 경관의 전경에 있는 마터호른(Matterhorn)을 알아볼 것이다. 등반 역사에 유명한 4,478m의 알프스 산은 지구에 완전히 가려진 달 옆에 서 있다. 섭씨 영하 22도에도 불구하고, 이 영감(靈感)을 받은 장면은 1월 21일 아침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 근처의 산에서 포착되었다. 다른 노출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잠긴 달에 의해 반사 된 희미한 붉은 빛을 기록한다. 유명한 알프스 산봉우리 바로 위에 보이지만, 약 600광년 떨어진 곳에 메시에 44(M44)라고도 알려진 프레세페(Praesepe) 혹은 벌집성단(Beehive clu..
2020.06.30 -
주요 불 덩어리 유성(Major Fireball Meteor)
불타는 유성 김선옥(운경) 이 넓은 우주에 정좌할 자리도 없이 수 없는 세월 허허롭게 맴돌다가 삶의 무게에 지쳐 밤 하늘을 태우면서 어두움으로 사라진 유성이여 얼마나 외로웠기에 그렇게 무리지어 함께 짧은 순간의 불꽃으로 타버린 것인가 별들도 아니면서 반짝이지도 못하면서 우주의 유랑자로 버림받은 존재 였지만 끝내 자신을 태워 벌린 우주쑈는 얼마나 아름다운 장관이 었든가 그러나 그 유성들이 벌린 우주잔치는 영원한 침묵속으로 사라지고 별들은 여전히 초롱 초롱 살아 빛나고 있다 주요 불 덩어리 유성(Major Fireball Meteor) ( 2017. 11. 17) 이 우연한 산꼭대기 풍경에서 하늘은 연한 분홍빛이 도는 황혼의 빛으로 빛난다. 빙점하의 기온 속에서 사려 깊게 촬영된 이 사진은 11월 14일 산..
2020.06.09 -
새벽 밤하늘
새벽을 열어라 정 찬 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새벽을 열어라 꿈도 희망도 아침을 깨우는 저 빛에서 솟나니 가슴속 밑바닥에 간직한 하이얀 마음 소롯한 향기로 피어올려 그리움 간직한 사랑으로 눈을 밝혀라 광덕산 조경철천문대에 새벽이 밝아오고 있다. 하늘이 짙푸르지며 별들이 마지막 맑은 빛을 뿌리고 았다. 별똥별 하나, 그렁그렁한 눈물 한 방울 떨어지듯 아주 느리게 뚜욱! 떨어진다. 아! 새벽 밤하늘이 찬란하다.
2020.06.06 -
토성과 목성이 랑데부하는 새벽 은하수와 유성
별똥별 유 진 시간은 오는 것이 아니라 가버리는 것 생각과 생각사이를 오가는 어제와 오늘이 스스로의 구덩이를 파고 눕는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시간 밖의 삶 지구의 리듬을 잡으려는 내 또 하나의 존재가 잘 익은 홍시처럼 뚝 떨어진다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