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의 산내암자 상환암(上歡庵)
□속리산(俗離山)속리산은 오래전부터 광명산(光明山) · 지명산(智明山) · 미지산(彌智山) · 구봉산(九峯山) · 형제산(兄弟山) · 소금강산(小金剛山) · 자하산(紫霞山)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신 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속리산(俗離山)은 봉우리 아홉이 뾰족하게 일어섰기 때문에 구봉산(九峯山)이라고도 한다. 신라 때는 속리악(俗離岳)이라고 일컬었다.”라고 되어 있다.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온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한다. 속리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조산운동 때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이 주를 이룬다. 일부 구역에 변성 퇴적암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峯 : 1058m)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 · 길상봉(吉祥峯) · 문수봉(文殊峯) · 보현봉(..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