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천문대의 밤하늘
앎은 한정되어 있지만 무지에는 끝이 없다. 지성에 관한 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그 섬을 조금씩이라도 넓혀 나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 □소백산천문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사이에 위치한 천문대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산하의 천문학 연구 기관으로서 소백산 연화봉에 설치되어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천문대인 소백산천문대는 1972년 5월 국립천문대 설립위원회에서 24인치(61 cm) 볼러 앤 치븐스사의 반사망원경을 연화봉에 건설하기로 결정, 1974년 11월에 24인치 반사망원경을 도입하면서 본격 천문대 역할을 시작했다. 연화봉(1,394m)은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이라면 꼭..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