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1 정 군 수 너를 보면 내 안에서 꿈이 익어간다 온 여름을 침묵으로 떠돌다가 문득 가을로 달려온 너 감출 수 없어 하늘로 꿈을 열어 놓는다 너를 보면 내 안에서 노란 기적이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