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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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화계사
三角山 華溪寺 "화계사는 1522년(중종 17)에 신월 선사(信月禪師)가 창건한 절이다. 원래는 고려 때 법인 대사(法印大師) 탄문(坦文)이 화계사 인근에 보덕암(普德庵)을 세우고 오랫동안 법등을 이어왔는데, 신월 선사가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짓고 절 이름을 화계사라고 하였다. 그래서 절 측에서는 보덕암을 화계사의 전신으로 여긴다. 조선 광해군 재위 중에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왕의 할아버지인 덕흥대원군 가문의 도움으로 중수되었다. 흥선대원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그에 얽힌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흥선군이 재야에 있을 때 화계사에서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하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행했으며, 이로 인해 아들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5호인 대웅전 "현재의 건물은 19세기 ..
2010.09.07 -
'천년의 지혜' 영근 삼각산 진관사
'천년의 지혜' 영근 삼각산 진관사(三角山 津寬寺) 진관사는 2010년 창건 1000년을 맞는 천년고찰이다. 진관사(津寬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로, 동쪽의 불암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서쪽의 진관사로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名刹)로 손꼽힌 이름난 사찰이며, 거란의 침입을 막아내고 국력을 수호한 고려 제8대 현종(顯宗)이 1011년(顯宗 2년)에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 창건했으며, 6.25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된 고찰로 전해진다. 또한 '신라시대 고찰'이란 설과 조선 후기 승려 성능(聖能)이 찬술한 「북한지(北漢志)」에서는 원효대사가 진관대사와 더불어 삼천사와 함께 세웠다는 설도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수륙재(水陸齋)의 근본도량으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다. ..
2010.09.07 -
소백산 비로사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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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사 고탑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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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사 진공대사 보법탑비
경북 유형문화재 제4호인 이 비는 달밭골이라 불리는 비로사 경내에 있는 나말 여초 승려인 진공대사(855-937)의 탑비이다. 대사의 시호는 진공이며 탑호는 보법이다. 화강암인 탑비의 전체 높이는 238cm, 비신의 높이는 173cm, 너비는 102cm, 두께는 22cm이다. 고려태조 22년에 건립되었다. 조선금석총람에는 현재의 비석에서 판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이 실려 있다. 조각 수법이 둔중하고 새김이 얕으며 머리는 입을 약간 벌린 용머리로서 등에는 낮은 돌기둥 자리가 있다.
2010.07.01 -
오세암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