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164: 용의 알 성운과 헤일로(NGC 6164: Dragon's Egg Nebula and Halo)

2022. 12. 31. 12:24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NGC 6164: 용의 알 성운과 헤일로(NGC 6164: Dragon's Egg Nebula and Halo)

(2022.12. 26)

사진 출처 및 저작권: 러셀 크로먼

 

중심에 있는 별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 용의 알로 알려진 이 별은 태양의 40배 정도 질량의 희귀하고 뜨겁고 밝게 빛나는 O형 별로, 바로 옆의 복잡한 성운(NGC 6164) 뿐만 아니라, 그것을 둘러싸는 푸른 헤일로(halo)까지 만들어냈다. 그 이름의 일부는 제단자리 싸우는 용으로 알려진 그림처럼 아름다운 NGC 6188에 이 지역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앞으로 3백만 년에서 4백만 년 안에 이 거대한 별은 초신성 폭발로 일생을 마칠 것이다. 약 4광년 너비의 성운 자체는 쌍극 대칭형을 이루고 있어, 보다 일반적인 행성상성운(태양과 비슷한 별들을 둘러싸고 있는 가스 장막)과 비슷한 모습이다. 또한 많은 행성상 성운과 마찬가지로 NGC 6164는 이 지역의 심도 있는 망원경 사진에서 푸른색으로 드러난 광대하고 희미한 헤일로(halo)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변 성간 매질로 확장되면서 푸른 헤일로(halo) 물질은 O형 별의 초기 활성 단계에서 방출된 듯 보인다. NGC 6164는 남쪽 별자리 직각자자리(수준기자리)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4,2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December 26

NGC 6164: Dragon's Egg Nebula and Halo
Image Credit & Copyright: Russell Croman

Explanation: The star at the center created everything. Known as the Dragon's Egg, this star -- a rare, hot, luminous O-type star some 40 times as massive as the Sun -- created not only the complex nebula (NGC 6164) that immediately surrounds it, but also the encompassing blue halo. Its name is derived, in part, from the region's proximity to the picturesque NGC 6188, known as the fighting Dragons of Ara. In another three to four million years the massive star will likely end its life in a supernova explosion. Spanning around 4 light-years, the nebula itself has a bipolar symmetry making it similar in appearance to more common planetary nebulae - the gaseous shrouds surrounding dying sun-like stars. Also like many planetary nebulae, NGC 6164 has been found to have an extensive, faint halo, revealed in blue in this deep telescopic image of the region. Expanding into the surrounding interstellar medium, the material in the blue halo was likely expelled from an earlier active phase of the O-star. NGC 6164 lies 4,200 light-years away in the southern constellation of the Carpenter's Square (Norma).